기계분야에서 도면 용지의 계열은 A계열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의 사이즈는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A4 - 297 * 210
A3 - 420 * 297
A2 - 594 * 420
단위는 mm입니다. 용지 사이즈뿐 아니라, 기계도면은 특별한 설명이나 지시가 없다면 모두, mm 단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면에서,
1, 윤곽선
2, 중심마크
3, 표제란
4, 부품란
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면의 양식에는 부품도나 조립도 등의 형상만 들어가는 것이아니라, 종이와 도면의 영역을 경계하는 윤곽선이 필요하고, 도면을 구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위해 중심마크도 넣고, 도면의 명칭이나 부품의 명칭 그리고 작성자와 날짜 등을 넣는 표제란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도면에서 그려진 부품별 번호나 품명, 재질, 수량, 비고 등을 넣는 부품란도 필요하게 됩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여기서 "척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도면에 그리긴 했지만, 치수를 넣기도 했지만, 그 치수가 실척인지? 축척인지? 배척인지? 를 알아야, 제작에 들어갑니다.
척도는 대체로, 표제란에 기재하며, 상기 1 : 1 또는 1 : 2 혹은 2 : 1 혹은 NS 등으로 표시합니다.
1 : 1 에서, 왼쪽은 1은 도면의 크기를 나타내고, 오른쪽의 1은 그려진 부품의 실제크기를 표기합니다.
그렇다면, 1 : 1 이란?
부품의 실제크기도 1이고, 도면의 크기도 1이니, 부품을 줄이거나 늘려서 그린게 아닌, 정사이즈로 그렸다는 뜻입니다.
상기 도면에서 30 부분을 DLI 명령어로 수평 치수를 측정했더니, 30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1 : 1 로 제도한 도면이게 됩니다.
이렇게, 부품의 치수를 도면에 그대로 그린 뜻입니다.
그럼, 1 : 2 는?
부품의 사이즈가 30이라면, 도면에서는 15으로 줄여서 그렸다는 뜻입니다.
부품을 축소해서 그린뜻으로 1 : 2 이런식으로 표기합니다. 정확히는 50% 부품을 줄여서 그린 도면이 됩니다.
그럼 2 : 1 이란?
상기 축소의 반대로 부품의 크기를 2배 키웠다는 뜻입니다.
상기 도면처럼, 실제로 측정하면 60이지만, 도면에서는 30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실척으로도, 축척으로도, 배척으로도 도면을 그리는 것일까요?
사실 제일 편한 도면은, 설계자의 입장에서는 실척으로 그리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정사이즈 그래도 넣고 뭐라 할 것도 없이 편합니다.
다만, 부품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도면 한장에 들어가는 사이즈를 초과해보린다면, 부품의 크기를 줄여야 할것이고, 너무 작다면 부품의 크기를 늘려야 할 것 입니다.
이때, 치수는 늘리거나 줄이면 안됩니다. 부품의 크기만 줄이고, 늘리면, 사이지는 정사이즈를 넣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스케일" "스케일" 로 그렸다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쉽게, 정치수로 그렸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