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서 리뷰) 부부가 함께 떠나는 전국 자동차 여행 (마치 기행문 같이 전국 곳곳을 직접 여행한 이야기 후기가 담긴 책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써 한달을 넘기면서,
집에서 둥굴거나, 인근의 산책마저도 이젠 지겨워져만 갑니다.
집에 있는 책들을 다시, 읽기를 시작하네요. ㅎㅎ
"자동차 여행" 은, 누구나 로망을 가지는 여행방법이죠. 우리나라는 3면의 바다 그리고 산맥과 크고작은 강과 산들 그리고 올레길 등등 자동차로 어디든 갈수 있는 고속도로 등으로, 자동차만 있어도 몇일에서 몇달간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읽은 책, 부부가 정년을 마치고 자동차로 여행한 기행문 형식의 도서입니다.
저자와 부인이, 다녀온 관광지와 소요경비 등을 기본으로 서두에서 진행되어, 여행 동안의 만난 사람과 친구, 맛집 등의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다녀온 관광지의 주소는 없지만, 관광지 명칭이, 실제 명칭을 사용되어 있어 네비게이션 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책을 보면서, 자동차 여행에서 절약이나, 아끼기 위함 이라기 보다는, 저자와 부인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가는 곳에서의 친척과 친구 등을 만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요된 경비는 절약이나 아끼는 여행이 아닌, 하고 싶고, 보고 싶고, 먹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하는 자동차 여행이라는 관점을 갖게해서, 자동차 여행에서의 꿀팁을 소개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정년의 인생에서, 본인들에게 주는 선물을 꾸러미를 자동차 여행으로 그리고 좋은 곳과 볼꺼리 먹꺼리 등의 이야기는 잘 풀어 놓아, 칼라 사진이 중간중간에서 여행지의 모습과 배경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 초반에 닦친, 자동차 미션고장으로 200여만원 넘는 자동차를 고친 내용과, 부산에서 친구를 만난 이야기 등등, 기행문 형식의 요소 담아 자연스럽고, 상황상황의 느낌이 충실히 반영된 책입니다.
음...
저는 최근에 제주도 여행을, 자동차로 약 한달동안 했던지라, 자동차 여행의 매력을 충분히 이해하는 편입니다.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디 돌아다니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리...... 생각하다보면 올해 여름의 여행은 아마도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전국으로 들썩 거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여행 경비를 차곡히 모아가는 전략으로 접근해 봅시다. ^ ^
'책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도서 리뷰) 한국형 4차산업혁명의 미래 두번째 이야기 (석유 시대의 종말? 이유있는 스마트 에너지의 방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0) | 2020.04.07 |
---|